송창석의 글모음/모험, 생활
생활 규모
Mowl
2017. 9. 1. 21:32
행복.
날마다 나아지는것.
문제.
구태어 문제삼는다. 문제 삼아본다. 탐구한다. 나름대로 최적화한다.
생활의 전반에서 그러한다.
그때는 분명 문제가 되었고, 그럴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으나,
좀 지나 생각해보면, 충분히 그럴만 했지만 그렇지 않아도 상관없는것들도 있다.
공익시절. 월급 30만원.
게스트하우스 알바. 월급 20만원(?)
어찌됐든 생활규모는 그 돈에 맞추어졌다.
때로는 그때당시 꽤 비싸다고 여겨졌던 것들을 종종 사기도 했었다.
요즈음은 돈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내 필요에 맞춘다.
그러다보니, 대중없다.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자신의 소득에 생활규모를 맞추게 된다고 한다.
나의 경우, 좀 다르긴 하지만 나 역시 어느새 많이 얽히고 꼬여 발을 빼기가 힘들어졌다.
그 때문에, 그 덕분에 계속될테지만,
그럼에도, 나는 지금의 습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인가.
테스트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