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석의 글모음/모험, 생활

2019.08.05. 이렇게 말할 순 있겠다.

Mowl 2019. 8. 5. 22:03

"It is not the suffering, but the cause, that makes a martyr." 

 

"It is a blessing to die for a cause, 

because you can so easily die for nothing."

 

처음엔 나름의 소신과 돈을. 그리고 열정과 시간을. 직을.

 

사람은 참 쉽게도

살고, 죽는다.

 

차라리

그럴듯한 명분으로 죽는다는 건, 참 그럴듯한 일이다.

그럴듯한 명분으로 살아간다는 건, 참 그럴듯한 일이다.

 

이런 일에 이렇게 임한다는 건, 참 그럴듯한 일이다.

의미가 있다.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할 바를 했노라 말할 순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