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렇게 저렇게 어울리는 즐거움같은걸 잘 느끼지 못했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는것들, 그러니까 토론같은 것이나 좋아했고, 대부분의 그렇지 않은 관계에서는 "그래서 뭐 하자는 건지?" 회의적, 혹은 염세적인 태도. 

그래서 sns같은것도 하지 않았다. 

 

이제는, 어딘가에 발을 딛은듯 하다. 

그래서 뭐 하자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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