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edit?o=U&video_id=Dq71NRVbgPc
문제가 생기고,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공론화가 어느정도 되었을때 그것에 대해 토론을 한다. 문제가 있으면 칠판 한켠에 적어두어 이것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고, 본격적인 토론은 월요일 1교시 학급회의 끝나고 한다.
미리 정해진 것은 없으며, 맨 처음부터 함께 만든다.
생활을 하며, 무언가 잘못되었는데 법률에는 적혀 있지 않는 빈틈이 있다. 그 빈틈이란 것이 보통은 법률에서 미처 정하지 않은 문제가 되는 상황들이거나, 기존의 법률의 표현에서 미흡하게 표현한 점 등이다.
그러한 빈틈을 찾으면, 잘 찾았다고 하고 그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해서 정한 것은 그 시간 이후부터 적용한다.
이후 문제가 생겼는데 이에 대한 대처에 논란이 있을때는, 이 법률을 살펴본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세부적인 표현과 규칙에 민감해지는 듯 하다.
이렇게 만들기 전에도 이러한 학급 규칙은 정하고 있었는데, 구성원들이 잊어버리거나 서로 다르게 기억해 논란이 있었다.
그러던 중 누군가가 기록으로 남기자는 말을 했었는데, 그 말을 들었지만 나 스스로도 명문화한다는것이 현실성이 있나 싶어 미루고 있다가 만들게 되었다.
처음 만드는 과정에서도, 구성원들과 이것을 해결해야겠다는 공감대가 있었기에 이러한 학급법률이 잘 운영될 수 있었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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