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1. 각 과목의 단원명과 학습목표/차시명 등 그 시간에 내용을 엑셀에 입력.

2. 엑셀에 입력된 내용을 보고, 나의 언어로 키워드를 입력

3. 입력된 키워드로 재정렬해 공통되는 부분을 추려내어, 수업에서 하나의 주제로서 다룰 내용들을 정한다.


문제.

1. 나의 언어, 이해방식을 기준으로 재구성하였기에, 기존에 내가 가진 언어로 포섭되지 않는 경우가 생김.

> 학문분류의 언어로 접근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학문분류의 언어는 초등교과의 내용을 다루는 데에는 적합하지 않은듯. 학문분류의 언어를 점차 확장해야겠다.

2. 나의 언어, 이해방식을 기준으로 재구성하였기에, 학생 주도의 재구성이 필요한듯.

> 교과과정을 진행하며 교육과정에 대해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고, 현장학습이나 체험학습의 내용 등 학교에서의 이벤트를 적극 활용해야할듯. 

3. 과목마다 명칭이 다르지만 각 단원의 소개부분에서 내용 분류 기준으로 국어, 수학, 과학, 실과, 음악, 미술을 입력했을때 270개쯤 나옴. 그중 나의 언어로 포섭되는것이 30개정도, 그 언어에서 공통점을 묶어 하나의 주제로 다룰 것들이 20개정도.

4. 현재 내가 근무하는 학교에서는 전담으로 도덕, 사회가 빠짐. 나의 언어로 키워드를 추출했을때, 수학, 과학과 같이 계열성이 있으며 특정 대상에 대해 다루는 내용은 다른 과목의 내용과 통합하여 다루기가 힘듦.
5. 도덕, 사회 과목은 보다 포괄적이어서, 다른 과목과 통합하여 다루거나, 다루고자 하는 주제로서 중심 역할을 할 것 같으나, 내가 근무하는 학교에서는 전담으로 빠지기 때문에 통합할 내용이 빈약해지는듯

6. 미술, 실과의 경우에도 한지공예, 건축물, 헝겊용품만들기, 바느질 등의 내용은 다른 교과의 내용과 관련짓기가 어려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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