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브리피디아 작업.

에브리피디아 텔레그램방에도 들어가서 글도 가끔 올리고 그런다.


키워드만 올리다가, 나의 작업이 나에게뿐만 아니라 다른 이에게도 활용 될 수 있도록 궁리, 형식을 조금 바꾸었다. 글 사이에 있는 키워드들에 바로 표시를 해놓는게 아니라, 글 내용을 구성하는 키워드들을 글 서두에 놓고 거기에 표시하도록 한것.


에브리피디아는 조만간 코인을 런칭한다.

이것 또한 채굴이 있는데, 세상에 대해 에브리피디아에 아직 표현되지 않은 지식들을 채굴로 드러낸다.


생각이 이어지고 이어져, 내가 하는 작업의 내용 이외에도 뭔가 의미있는 것들을 올려놔야겠다 싶어 살펴보다, 에브리피디아 백서 내용을 올려놓았다. 번역은 제대로 못하고, 파파고로 번역만 붙여서.

살펴보니, 백서 원문도 올라가 있지 않아 올렸다.

올리고 나니, 매우 뿌듯하다.


이런 저런 아이디어들이 펼쳐진다.

에브리피디아 커뮤니티가 어떻게 나아갈지. 그리고 그곳에서의 소통.

전교조 관련 페이지를 만들고, 그 페이지 소개, 관심있는 사람들을 모아 내가 있는 교육계에서의 개념들을 하나 하나 정리해가기.


2. 4차 산업혁명.

올초에 전교조 연수가서 배운 바로는, 1차는 증기기관, 2차는 전기, 3차는 컴퓨터, 이후가 4차라는.

동렬님의 정의로는, 0차는 도구로 생산, 1차는 기계가 생산을 대체, 2차는 전기로 공간의 제약없이 생산, 3차는 컴퓨터로 손쉽게 생산, 4차는 인공지능으로 손쉽게 1인기업 운영


내 생각으로 풀어본다면, 4차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로봇으로 특징지을 수 있을듯.

블록체인으로 신뢰, 소통, 배분 시스템을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인공지능을 통제, 하드웨어 측면에서 로봇으로 구체물 실현.


특히 위키피디아의 경우 정보가 잘 정제되어 있어 인공지능에 필요한 빅데이터의 기반이 된다고 하는데, 현재 위키피디아의 여러 한계들을 보완하고 더 나아가 블록체인기반으로 탈중앙화하는 에브리피디아가 이제 막 구성되고 있는 것이다.


의미가 있다. 분명히.


3. 임시 키워드들 재정비

나중에 정리해보겠노라 표시만 해두었던 것들 중 임시 키워드들을 재정비하고 있다.

사실, 평소에 이것저것 자잘한것들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느껴져, 삶을 돌아보고 재정비하는 일환으로 하는 것이었다.


하다보니, 할 것들이 또 많이 보인다.

특히 내가 업으로 삼고있는 교육관련 연구들이, 지금껏 산발적으로 흩어져있었다. 그래서인지, 연구가 더뎠던것 같기도 하고.


키워드들 정리하듯이, 내가 업으로 삼는 분야에서의 연구들 역시 하나로 꿰고 있다.


4. 학교일기.

지금껏 학교일기는 아날로그로 써왔었다. 

계획으로는 올 겨울방학때까지 정리해, '신규 초등교사의 시골학교 적응기' 등의 제목으로 책을 써보려 했었다.


그러나 점점 쌓여가는 아날로그 형식의 무게감에 은연중 부담이 되던 차에, 아빠가 하신 말씀이 발단이 되어 얼마 전부터 디지털로 기록하게 되었다.

해보니, 훨씬 나은듯.


이번에 정비하는 키워드들과도 관련이 되어, 다루는 내용들도 범주화하여 놓으니 기록하는것도 수월하게 되었다.

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이것도 나의 탐구 형식에 통합한 셈이다.


5. 블록체인

일어날 수 있는 일은, 경우의 수를 돌고 돌아, 언젠가는 일어난다.

해킹이 가능하다면, 해킹된다고 봐야한다.

인간이 해킹할 가능성이 있다면, 미래의 어떤 AI는 당연히 해킹한다. 그게 가능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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