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어색.

이것에 이러면 저것에도 이래야 했다.
그 물음은 이어지고 이어졌다.

근데 생활에서는 나름의 선이 있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이것이나 저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나름의 기준을 잡기란 쉽지 않았고,
한시적이나마 나름의 결론으로서 행동하기까지는 못했어서,
사람들의 반응을 봐가며 그 나름의 선이 어디인지를 찾아야 했다.

어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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