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 1년 반 동안 한풀이를 한 걸까.

필요한것, 혹은 사보고 싶은것. 생각해보고 웬만한건 다 산 듯하다.


과거를 돌아보면,

절약은 정돈된 생활에 필수요소라는데, 생활이 참 간결하기도 했다.

그때는 날선 검약의 칼끝에 항상 조마조마했는데, 지금 그때를 돌아보니 나름대로 참 열심히 생활했다.


지금도 아마 그럴테다.

나름대로 열심히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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