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재테크에 관련된 책을 찾다가 정철진분이 쓰신 이 책을 샀다.





1장 처절하게 느껴라, 그리고 완성하라

저자는 20대에게 재테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 첫장에서는 마음가짐에 대한 말을 한다.

그리고 일단 젊었을때 "정상의 경험"을 해보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정상의 경험"이란 돈을 모으는 과정에 대한 결과로, 목표한 만큼 돈을 모았을 때를 말한다. 

이러한 경험이 있은 후로는 예전과는 다른 자신을 경험할 것이라 말한다.


재테크는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재테크는 돈을 모으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20대는 돈을 모으는데 절대적으로 유리한 시기라고 말한다.

재테크 = 확률 싸움 = 시간 싸움

시간이 무기인 20대에는 재테크를 시작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말한다.


2장 재테크 마인드로 무장하라


투자를 할 것인가, 저축을 할 것인가.

투자는 위험이 크지만 높은 수익률을 올릴수 있다.

저축은 위험은 낮지만 수익률은 낮다.

우리는 그 사이에서 결정을 하면 된다.


재테크의 필수 마인드, '복리와 현가'


1/32인치의 넵킨으로 23만 7350마일을 가려면 몇번을 접어야 할까.

39번을 접으면 된다.

현실적으로는 몇번도 접기 힘들지만, 수학적으로 계산하면 그렇게 된다는 뜻이다.

이것이 '복리'의 힘이라고 말한다.


재테크도 마찬가지다. 이자율 5%라고 하면 작은 것 같지만 

이를 복리로 계산하면 큰 차이가 난다.

매월 100만원씩 모은다고 가정하자.

기본적으로 매월 100만원씩 돈은 저축된다. 그리고 달마나 그 전달까지의 금액은 5%씩 이자가 쌓인다.

1000만원으로 5% 복리로 투자했을때 10년이면 1620만원, 10% 복리면 10년에 2590만원이 된다.


'현가'라는 개념은 현재가격이라는 의미다

즉 매달 100만원씩 임금을 받는다고 할때 오늘 받는 임금과 10년뒤 받는 임금의 차이를 계산하는 방법이다.

즉, 물가상승분을 반영하는 것인데, 물가상승률로 10년뒤 임금의 현재 가격을 파악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물가상승률이 3%라고 할때 1년뒤 100만원의 현가는 97만원이 된다.

'현가'를 파악하면 장기간 투자할때 기간에 따른 돈의 가치를 파악할 수 있다.

흔히 우리는 퇴직할때 일시금을 받을지, 연금형식으로 받을지 고민하게 된다.

일시금은 연금형식에 비해 총 금액은 낮지만, 연금의 현가를 계산하게 되면 큰 차이가 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돈의 크기뿐만아니라 나의 투자 방식과 돈의 필요에 따라서 선택해야 한다.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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