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려고 한지 한참 되었는데, 쓰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잠자리에서 문득 든 생각.
내가 남기고 싶은 말은, 내 작업, 내 작업이 말하는 것이었다.
생각해보니, 나 역시 믿음이 있었다.
"he who sows, trust in god." 이런 종류의,
그 밑바닥에, 아주 소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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